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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11월 태풍? 73년간 없었다...주 후반 '콩레이' 남긴 비구름 유입 / YTN

2024-10-29 157 Dailymotion

강한 태풍 ’콩레이’…내일 ’매우 강’하게 발달할 듯 <br />시속 180km 폭풍 동반…달리는 기차 탈선할 위력 <br />매우 강한 태풍 ’콩레이’…타이완 지나며 약화 <br />중국 남부 이동…찬 공기 만나 온대저기압 약화<br /><br /> <br />남해 상에서 21호 태풍 '콩레이'가 강하게 발달한 채 북상 중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 태풍이 이례적으로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우려돼 관심이 컸는데요? <br /> <br />과거 73년간 통계 자료를 보면 한반도에는 11월 태풍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고 합니다. 이번에는 어떨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알려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근 남해 상에서 강한 태풍 '콩레이'가 발달해 북상하면서 이례적으로 한반도에 11월 태풍이 기록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, 이번 태풍 '콩레이'는 우려와 달리 태풍의 강한 세력을 그대로 갖춘 채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하진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 콩레이는 중심 풍속 37m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고,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초속 50m, 시속 180km에 달하는 폭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태풍으로 강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달리는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태풍은 그대로 북상하지 못하고 <br /> <br />주 후반 높은 산맥으로 둘러 쌓인 타이완을 지나며 세력이 크게 약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이후 중국 남부 해안을 따라 이동하다 상층 찬 공기에 가로막혀 온대저기압으로 또 한번 약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일본 기상청도 비슷한 진로와 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과거 태풍 통계 자료가 산출되기 시작한 1951년 이후 지난 73년 동안, 11월에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주거나 상륙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올가을 사상 첫 11월 태풍의 북상은 피했지만,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주 후반 해상의 높은 파도와 비바람을 몰고 올 수 있다며 지속적인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0291609525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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